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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영화진흥위원회 공공상영 라이브러리' 작품을 22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 작품은 '해피 고 럭키', '쓰리 타임즈', '색, 계'다.

'해피 고 럭키'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이면서 희망을 찾기 힘든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유쾌하게 질문하는 영화로 마이크 리 감독,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샐리 호킨스가 열연한다.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세 가지 시간을 넘나들며 사랑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깊은 고독과 처연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쓰리 타임즈> , 그리고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교차하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광기와 불안을 말하는 영화, 양조위, 탕웨이 주연, 이안 감독의 <색, 계> 가 이어진다.

'해피 고 럭키' 오후 2시 , '쓰리 타임즈' 오후 5시 , '색, 계' 는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된다. 모두 필름상영으로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63)231-3377

'영화진흥위원회 공공상영 라이브러리'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예술영화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공공상영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