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운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박물관의 다양성이다. 박물관의 다양성은 박물관 소장품의 다양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박물관 활동의 다양성을 뜻하기도 한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이 도내 초·중·고 교장들을 박물관에 초청하는 '교장 선생님 박물관 나들이'와 '병원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을 진행한다.
'교장 선생님 박물관 나들이'는 30~31일 도내 교장 선생님 80명을 초청해 박물관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전주박물관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교사 연수, 퇴직 후 박물관 참여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또한 박물관 교육 공간인 문화체험관과 특별전'석지 채용신, 붓으로 사람을 만나다'도 감상하게 된다.
'병원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은 장기 치료 혹은 입원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환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31일 전북대병원 병원학교(한누리학교)를 찾아가는 이번 '병원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은 '연꽃'을 주제로 교과서 속 유물을 만져보며 오감 체험을 제공하는 자리. 봄의 기운을 담은 족자도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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