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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 감동' 다시 느껴볼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무료 상영

박찬경 감독의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 스틸컷. (desk@jjan.kr)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이 개관 1주년(19일)을 맞아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수상작을 무료 상영한다.

 

19일 오후 2시·5시·7시30분에 전주영화제 최고상 '우석상'의 주인공 '장 쟝티'를 비롯해 전은상(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엘류테리아의 꿈', JJ St★상을 수상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 등이 상영된다.

 

멕시코에서 활동하는 이스라엘 카르데나스·라우라 아멜리아 구스만 부부 감독의 '장 쟝티'는 아이티에서 교수였던 레미 쟝티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일자리를 찾으러 왔다가 이에 실패하자 건설 노동자, 노숙자가 되는 처참한 현실을 그린 영화.

 

'엘류테리아의 꿈'은 가난한 필리핀 어촌 마을에서 살고 있는 젊은 여자 테리야가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얼굴도 모르는 늙은 독일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배를 타고 떠나기 직전의 순간을 보여준다.

 

박찬욱 감독의 동생인 박찬경 감독의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는 전주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상영됐다.

 

1988년 안양 봉제공장 화재로 희생된 22명의 여공의 이야기를 통해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한 작품으로 편집이나 음악, 촬영기법 등을 실험한 새로운 다큐멘터리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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