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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도 막지 못한 교사들의 '특별한 詩 사랑'

'2011 전국 청소년 시낭송 축제' 성공 개최 워크숍

'2011 전국 청소년 시 낭송 축제' 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교사들이 가진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참석자들의 시 낭송을 듣고 있다. (desk@jjan.kr)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25일 전주 한옥마을 내 최명희문학관에는 전국 교사들이 굵은 빗방울을 뚫고 모였다. 시를 읽고 즐기기 위한 '2011 전국 청소년 시낭송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사들이 가진 워크숍. 교사들은 시험을 위해 외우는 시가 아닌 놀기 위한 시를 접하도록 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낭송했다. 안도현 시인의 '겨울 강가에서(낭송 황왕용)'를 비롯해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 1(낭송 송봉익)', 이준관 시인의 '여름밤(낭송 이찬미)' 등이 차례로 낭송되면서 참석자들은 시심에 젖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은철), 전북작가회의(회장 안도현)가 주관한 '2011 전국 청소년 시낭송 축제 - 참여단체 지도교사 사전워크숍'에는 김승환 교육감, 안도현 회장, 정우영 박성우 문 신 시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창 심원중, 군산 산북중, 군산 회현중, 남원 용성고, 부안여고, 삼례여중, 익산고, 장계공업고, 전주 신흥고, 전주 영생고, 서영여고, 전주 효문여중 등에서 시낭송 축제가 끝나면, 11월 전주에서 기념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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