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타계한 최 영 시인의 장례가 지난 1일 문인장으로 치러졌다.
전북문인협회(회장 이동희)가 주도한 이번 문인장에서 장례집행위원장을 맡은 이동희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군산과 전라도를 사랑해 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씨줄과 날줄로 기록해온 그는 누가 뭐래도 군산 사람"이라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동희 회장은 이어 군산시가 군산 문학사를 집대성했던 고인을 위해 시비라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인장은 김옥중 군산문인협회장의 고인 소개, 추모시와 고인의 대표시 낭독, 유족 인사 등으로 치러졌다. 순창 출생인 고인은 군산 화장장에서 화장된 뒤 순창 호국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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