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21일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아토피 과학캠프를 열었다.
23일까지 전북 진안군 홍삼빌과 마이산 일대에서 열리는 아토피 캠프에는 전국에서 60여명이 참가했다.
진안군과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자존심 회복과치유를 위해 아이에게는 자가관리법을, 부모에게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환경 조성과 식품의 중요성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습득하게 된다.
과학캠프에는 환자 가족과 1대1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 존, 식단·영양관리를 상담을 하는 영양 존,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생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심리 존, 자갈·나무·잔디·흙·짚 등 자연의 집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에코하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현대사회의 환경성질환 중의 하나로 그릇된 편견과 비과학적인 관리법에 대한 이론들이 난무하고 있어 환자·가족에게 올바른 지식과 과학적 관리방법을 교육해 적극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에 참여하게 하려고 캠프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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