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 독실한 천주교신자이자 조각가인 최종태 전 서울대교수의 신앙 고백서.올해로 80세가 된 한국 교회 미술의 대표적 원료 조각가인 최 교수가 자신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고 예술을 통한 구도의 길을 이야기한다.
진솔한 글과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60여 점의 작품이 흑백 사진으로 함께 실렸다.
바오로딸. 276쪽. 8천500원.
▲ 의자의 재발견 = 김상규 지음. 거장들이 디자인한 의자부터 시장이나 거리에서 사용되는 의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의자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의자 디자이너 출신인 저자가 의자의 다양한 의미에서 출발해 의자에 관한 16가지 주제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미콜론. 256쪽. 1만5천원.
▲ 멀리 보고 천천히 뛰어라 = 공간디자이너 김종호가 유학을 떠나는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 서울, 강남역 GT 타워빌딩 등 많은 건물을 디자인한 실력파 공간디자이너 김종호가 유학시절 외로움과 싸우면서 공부하는 과정에서 찾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들려준다.
또 귀국 후 실패와 좌절, 성공을 통해 얻은 교훈과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zibook. 280쪽. 1만5천원.
▲ 스위스 디자인: 크리스+크로스 = 아리아나 프라달, 쾨비 간텐바인 지음. 인치호 옮김. 스위스 예술위원회 프로헬베티아의 생동감 있고 적극적인 순회 전시 'CRISS+CROSS'를 소개한다.
이 전시는 가정용품에서부터 패션 액세서리, 든든한 산악용 장화에서 컴퓨터 마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옛것과 새것으로 구분해 나란히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9월5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 박물관 백주년기념 삼성관 지하 1층에서 1차 전시가 열리고 이어 10월10일부터 11월10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2차 전시가 열린다.
안그라픽스. 200쪽. 2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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