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일저축은행 임원 등 7명 구속영장 청구

전주지검은 23일 전일상호저축은행 불법 대출에 관여한 전 상무 A씨와 건설업체 대표 B씨 등 7명에 대해 특경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일저축은행 상무 A씨와 또 다른 임직원 C씨는 대출 자격이 되지 않는 업체에게 불법으로 대출하도록 지시, 은행에 수백억원대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업체 대표 B씨 등 5명은 적게는 40억원에서 크게는 300억원까지 불법대출을 받은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부실경영으로 영업 정지된 전일저축은행에 대한 수사를 벌여 이 은행 전무 김모씨 등 임원 4명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