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며 항의하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벌집 제거도중 화재가 발생하는 등 주말 도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부안경찰서는 25일 평소 술을 마시고 시끄럽게 한다며 항의한 이웃 A씨(61·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43)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4일 오후 1시 20분께에는 김제시 만경읍의 한 도로에서 B씨(54)가 1톤 트럭을 주차하다 손자 C군(3)을 치어 C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에 앞서 23일 오후 4시 40분께에는 전주시 덕진동 조경단(肇慶壇)에서 불이 나 비석이 안치된 비각의 지붕 10㎡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에는 장수군 천천면 13번 국도에서 윤모씨(48·여)의 1톤 포터트럭과 마주오던 육군 부대 소속 군무원 김모씨(42)의 스포티지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윤씨와 김씨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22일 오후 10시 30분께에는 전주시 효자동 전주효자공원묘지 입구에서 전북대학교 통학버스와 카렌스 승용차가 충돌해 통학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카렌스 운전자 김모씨(22·여)와 동승자 김모씨(17)가 중상을 입었고, 통학버스 운전자 김모씨(51)와 승객 19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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