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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도내 화재 주의보

난방기 사용증가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14일 도내 농촌 건물과 차량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께에는 장수군 장계면의 한 교회 숙소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오전 8시 50분께에는 익산시 용안면 조모씨(61)의 집 창고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 10㎡와 농기계 등을 태워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오후 2시께는 익산시 어양동의 한 빌딩 인근에 세워진 전모씨(47)의 승합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농가 등에서 난로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와 건조한 대기로 인한 산불 등의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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