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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쯔쯔가무시증 발병률 높아

올 환자 61명…전국대비 16.5%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도내 발병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도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61명으로 전국(369명) 대비 1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지난해에도 도내에서 733명(전국대비 12.9%)이 감염되는 등 다른지역보다 발병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쯔즈가무시증은 감염된 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전염되는 병으로 고열과 오한 두통 발진 복통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쥐에 의해 전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감염자도 최근 늘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는 14명(전국 165명)이 발병했다. 그러나 렙토스피라증은 전국적으로 19명이 감염됐지만 도내에서는 아직까지 발병자는 없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달말부터 11월말까지가 가을철발열성질환 다발생시기"라며 "논과 밭일,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시에는 들이나 풀밭에 눕지말고, 추수때도 긴소매옷과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며, 집에 돌아와서는 먼지를 털고 씻어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발열성질환에 감연되면 고열 두통 복통 오한 결막염 피부발진 등이 나타난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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