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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원장 거액 기부 대권 겨냥한 포석 논란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안철수 1500억원 사회 환원’, ‘美 돈 먹는 애완견 뱃속에서 지폐 1000달러’가, 도내에서는 ‘새만금 방조제 유실 논란’ 등 이었다.

 

 

△ 새만금 방조제 유실 논란

 

지난 14일 한 언론보도에서 새만금 방조제 일부 구간의 유실로 붕괴 우려가 제기됐다. 가력도에서 신시도를 연결하는 2호 방조제(9.9km) 구간이 일부 유실됐다는 것. 이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방조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2호 방조제 전역에 대해 해저면 영상조사를 시행, 안전에 문제가 있으면 적절한 보강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자연은 그냥 놔두는 게 가장 좋다”, “인간이 자랑하는 기술이라는 게 자연 앞에선 얼마나 초라해질 수 있는지…” 등 걱정의 목소리를 냈다.

 

△ 안철수 1500억원 사회 환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 14일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 절반(1500억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안 원장은 “기업이 존재하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돼야 한다는 보다 큰 차원의 가치도 포함된다고 믿어왔다”며 “이제 그 가치를 실천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은 ‘안 원장이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고 했지만 국민들은 그의 진정성을 믿는 표정이다. 누리꾼들도 “‘진흙판 싸움’만 보여준 정치인들이 안 원장의 뜻을 헤아리려면 100년은 더 공부해야 한다”, “기득권만 챙기려는 기성 정치인들이 안 교수의 깊은 뜻을 헤아릴 리 만무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애완견 뱃속에서 지폐 1000달러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애완견이 무려 1000달러를 삼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주인이 자동차 할부대금으로 보관하던 100달러 지폐와 봉투 등을 트위티로 불리는 애완견이 먹은 사실이 동물병원 X-레이를 통해 확인됐던 것. 수의사는 애완견에게 과산화수소를 조금씩 먹여 구토를 유도했고 주인은 지폐 조각들을 정리해 은행에서 900달러를 교환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워할 수도 없고…”, “진짜 돈 먹는 애완견이다”, “그걸 왜 먹었을까?” 등 관심을 보였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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