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 외래어종 퇴치 사업

전주시가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을 자연식으로 퇴치하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전주천과 삼천 등에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인공산란유도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산란기인 4~6월에 맞추어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산란한 알을 제거하고 쏘가리 등 천적의 이식을 통해 산란 억제를 유도하기로 했다.

 

현재 전주천과 삼천, 일부 소류지 등은 자연생태 환경이 적합해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지만, 최근 이들을 잡아먹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늘어나면서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또 토종어류 생태교육 및 자연산란장 제거 행사 등을 통해 시민단체와 학생 등 민간의 참여를 확대해 수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성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