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임실군수 재산 '무일푼'

검찰, 급여 압류로 추징금 환수 추진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8400만원의 추징이 명령된 강완묵(52) 임실군수에 대한 범죄 수익금 환수에 나섰지만 강 군수의 별다른 재산이 발견되지 않았다.

 

12일 전주지검 관계자는 "현재까지 강 군수 소유로 돼 있는 재산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강 군수가 농민회 출신이라고 돈이 없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지난 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과 8400만원의 추징 명령이 내려졌다. 검찰은 일단 강 군수의 재산 내역에 대한 추가 확인을 거친다는 계획이며, 더 이상 재산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급여 등에 대한 압류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