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잇따라 화재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시30분께 김제시 오정동의 한 계란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억 40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공장 내부 5200여㎡ 중 4000㎡를 태운 뒤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6시20분께 익산시 신흥동 신흥사거리에서 김모씨(60)가 몰던 레조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박모씨(40)의 아반떼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씨(49)와 운전자 박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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