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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공장 조기 착공" 시민단체 촉구 확산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돈 봉투 파문 일파만파 확대', 'SNS 통해 인디언식 이름 짓기 퍼져'가, 그리고 도내에서는 '전주 시민단체, 탄소 공장 토지주 통 큰 결단 촉구' 등 이었다.

 

 

△탄소 공장 토지주'통 큰 결단'호소

 

㈜효성의 탄소 공장 예정 부지의 토지 보상 마찰과 관련해 전주 시민단체들이 토지주의 '통 큰 결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주 북부권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효성 부지 보상협의 및 기공승낙'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완주 지사도 "토지보상 문제로 국가적 사업인 탄소밸리 구축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안타까운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토지주들의 용단을 요청했다. 또한 천년전주3대시민운동본부 등 전주시 자생단체에서도 오는 16일 '전주 탄소산업기지 조기착공 촉구를 위한 시민 호소'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돈 봉투 파문 일파만파 확대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도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재창당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재창당 논의는 의원총회를 통해서 재창당을 뛰어넘는 수준의 쇄신을 하기로 이미 합의했다"며 돈 봉투 파문 이후 다시 거론되고 있는 재창당 요구를 일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이명박계 국회의원들은 재창당 운운하지 말고 당을 떠나라",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 "우린 누굴 믿고 살아야 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SNS 통해 인디언식 이름 짓기 퍼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트위터 등에서 '인디언식 이름짓기' 공식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공식에 의하면 자신의 생년월일만으로 인디언식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자신이 태어난 연도의 맨 뒷자리 수와 태어난 달, 태어난 날에 해당하는 세 가지 글자가 조합되면 인디언식 이름이 완성된다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내 이름은 시끄러운 황소를 죽인자다", "재미있다", "황당한데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전주탄소공장 부지 일부 토지주들의 '황당한 욕심'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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