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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는 '제2회 JIFF 폰 필름 페스티벌' 작품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JIFF 폰 필름 페스티벌'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화제작 방식을 탐색하고, 스마트폰 영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JIFF 폰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12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화적 고민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공모는 '다음 tv팟'(http://tvpot.daum.net)을 통해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영화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형식의 5분 내외 스마트폰 영상물이면 출품 가능하다.

본선 진출작 10편은 4월에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특별 상영되며, 국제경쟁 예심 심사위원 4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최우수 작품상(상금 300만원)과 감독상(상금 2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사업마케팅팀(☎063-280-79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