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21일 사회적 노출기피 등으로 산전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임신과 산후 조리와 관련된 의료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산모 의료비지원은 '맘 편한 카드' 발급을 통해 이뤄지며 임신 1회당 120만원, 1일 1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맘 편한 카드는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의료비 지원신청을 한 후 산부인과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리 은행에 우편으로 보내면 발급되며 카드사용은 발급받은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한순간 비행으로 임신이 돼 산전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청소년 산모를 돕기 위한 제도인 만큼 사회적 노출 기피로 고통 받는 산모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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