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예고에 대해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1단계 추진체 낙하지점이 서해상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관내 도서와 내륙에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비상근무에 돌입,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전 경찰서장 화상회의를 통해 위성발사 동향과 경보시스템, 주민 신고망, 대피시설에 대한 정비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 등의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경찰은 112타격대 등 경찰작전부대 즉응태세 확립, 중요시설에 대한 경계강화를 유지하면서 로켓 발사 시에는 위기경보 수준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교훈삼아 상황을 주시하며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4·11 총선 등을 앞두고 평온한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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