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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린 살인 충격 입막음용 돈 뭉치 뜨악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美 한인 총기난사', '낙지 사망 사건', '5000만원 돈다발 제시 파문' 등 이었다.

 

 

△낙지 사망 사건

 

지난 2010년 발생한 이른바 '산낙지 질식사 사건'이 보험금을 노린 남자친구의 살인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지검은 지난 2일 여자 친구가 산낙지를 먹다가 질식사한 것처럼 조작하고 보험금 2억원을 받아 챙긴 김모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여자 친구 윤모씨(당시 22세)에게 2억원의 생명보험에 가입하게 한 뒤 서류를 위조해 보험 수익자를 법정 상속인에서 본인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의 애인을 보험금 타내는 용도로 죽이다니 정말 파렴치한 짓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5000만원 사진 파문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지난해 4월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으로부터 입막음용으로 받은 5000만원 돈뭉치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은 일반적으로 유통되지 않는 '한국은행 5만원권'이라고 기재된 관봉의 기호와 포장번호, 지폐 일련번호와 2중띠지 등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새는 십시일반 모은 성금도 한국은행에서 포장을 해주네요", "십시일반 거둬서 자금 세탁했구먼..." 등 비난했다.

 

 

△美 한인 총기난사

 

지난 2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 오이코스 신학대학에서 한국계 미국인 고원일씨(43)가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현지 지역사회는 고씨가 대학 강의실에 침입해 학생들을 상대로 권총을 무차별 난사를 한데다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 소문나겠네", "한국인 출입금지 업소나 나라가 생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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