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18일 군산시 옥도면 흑도 해역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군산해경은 영해를 침범한 외국선박 나포, 조난선박 구조 예인, 인명구조 등 우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8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흑도 반경 9㎞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해경은 19일까지 전용부두와 군산 앞바다에서 최신예 경비구난함 1001함 등 경비함정 7척에 24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상종합훈련을 한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상시위 진압, 선박 검문검색 훈련, 기상악화 시 조난선 예인·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선박 화재 진압 훈련 등이 펼쳐진다.
군산해경 경비구난계 최창남 담당은 "사격훈련 때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인근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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