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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 시·군에 '작은영화관' 건립

도내 8개 시·군에 '작은영화관'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전북도는 24일 도청에서 김완주 지사, 김한 전북은행장, 김제·완주·진안·무주·임실·순창·고창· 부안 등 8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작은영화관 조성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내년까지 8개 시ㆍ군 대상지역에 있는 기존 공공시설을 활용해 영화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50석 내외의 2개관(2D·3D스크린)을 운영키로 합의했다.

전북은행은 작은영화관의 건립사업을 위해 1개소에 1억원씩의 영상장비와 영화관 관련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우선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을 신청한 김제·완주·진안·임실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 사업계획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우선 지원대상 2곳을 선정, 연말까지 영화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나머지 6개 지역에 대해서도 내년 말까지 영화관 건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완주 지사는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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