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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거리시위 도중 시내버스 유리창을 깬 민주노총 조합원 최모씨(46)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월 22일 오전 9시20분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도로에서 거리시위를 하던 중 정차해 있는 시내버스에 다가가 출입문 유리를 발로 차 깨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하고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최씨를 찾아내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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