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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전 사장 사망 사건 친인척 가담 조직적 범죄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검찰, 정두언 소환…이상득 사전 영장'이, 그리고 도내에서는 '귀엽다 뽀뽀한 50대 벌금 2000만원', '행방불명 3인 사망 사건은 조직적 범행' 등 이었다.

 

△"귀엽다" 뽀뽀했다가 벌금 2000만원

 

"귀엽다"며 10대 소녀를 껴안고 손등에 입을 맞춘 50대에게 20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지난 3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선고받은 A씨(58)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지역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카운터에 서있던 B양(12)에게 "귀엽다"는 말과 함께 B양의 손등에 입을 맞췄고, 며칠 뒤에는 같은 장소에서 B양을 양손으로 껴안은 혐의로 기소됐었다.

 

△행방불명 3인 사망 사건은 '조직적 범행'

 

전주 A예식장 전 사장 고모씨(45)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조직폭력배와 고씨의 친인척 등이 개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일 숨진 고씨의 아들(21)과 사촌처남 이모씨(47), 조직폭력배 고모씨(40)를 중감금 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숨진 고씨의 아들 후배인 최모씨(20)와 아들의 지인인 김모씨(31)를 중감금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납치 현장에 있던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 정두언 소환…이상득 사전 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5일 솔로몬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55)을 소환해 조사했다.

 

정 의원은 2007년 초 알게 된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그해 하반기에서 이듬해 사이 1억원 안팎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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