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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도내 화재 833건, 재산피해 63억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833건의 화재가 발생해 6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북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833건의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재산피해액만 63억21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건수와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시간에 비해 각각 10.6%(99건), 5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재로 인한 부상자와 재산피해는 각각 33.3%(15명), 20.7%(1억800만원) 증가했다.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3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시설 242건, 자동차 114건 등의 순이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301건, 전기적 요인 186건, 원인미상 147건 등이다.

 

이와 함께 전북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8760건의 구조 활동을 펼쳐 3288명을 구조했으며, 4만7173건의 구급 활동을 벌여 3만3351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심평강 전북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상반기 긴급대응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와 구조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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