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대장 최경철)는 26일 전주 '얼굴없는 천사의 거리'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얼굴 없는 천사의 거리'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80여명을 선정, 집중 관리해 폭염특보 시 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 노송동 시민생활담당자 및 주민자치위원회·통장단 등 78명에게 폭염정보 뿐만 아니라 자외선, 식중독, 불쾌지수 등 생활기상정보도 함께 송신해 통신매체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경철 대장은 "전북도, 전주시 등 지자체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금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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