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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받고 달아난 간큰 뺑소니 운전자

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순찰차를 승용차가 치고 달아난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께 전주시 전미동 과학로 회포대교 1㎞ 전방에서 전주 덕진경찰서 솔내파출소 순찰차를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고 달아났다.

 

승용차는 앞서 진행하던 순찰차의 운전석 쪽 뒷바퀴를 들이받았으며 이로인해 순찰차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차체가 돌았다고 한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가해차량은 봉동 방면으로 달아났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뺑소니 차량의 부품으로 추정되는 아우디차량의 휠캡이 발견됐다.

 

파출소 관계자는 "당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들은 사고가 나면서 차량이 돌아 미쳐 번호판을 보지는 못했다"면서 "순찰차에 있던 경찰관 한명이 '아우디차량의 마크를 봤다'고 했고, 현장에 아우디차량의 휠캡이 떨어져 있던 것으로 미뤄 가해차량을 아우디차량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덕진경찰서는 현장에서 발견된 아우디차량의 휠캡을 조회하는 한편 뺑소니전담반 등을 동원해 인근 공업사와 카센터 등에 대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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