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의 한 금은방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전주시 중앙동 최모씨(58)의 금은방에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침입해 금목걸이와 모조품 등 귀금속 8점, 시가 8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지름 30㎝가량의 돌멩이로 금은방 전면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 금은방 내부에는 CCTV가 있었지만 녹화는 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슷한 시각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고사동 금은방 유리창에 돌을 던졌으나 부숴지지 않아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일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금은방 인근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을 용의자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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