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서운 10대들…상급생에 시비걸고 집단폭행

상급생들에게 시비를 걸고 집단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교 2년생인 김모군(17) 등 3명은 지난 달 15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다가동의 한 길가를 지나던 중 또래 학생들과 시비가 붙었다. 마주오던 고교 1년생인 최모군(15) 등 7명이 김군 일행에게 일부러 어깨를 부딪치며 시비를 걸어 온 것.

 

어깨를 부딪친 김군 등이 최군 일행을 쳐다보자, 최군 등은 김군 일행을 인근 지하주차장으로 끌고 가 집단으로 폭행했다. 이들은 또 김군 등에게서 시계와 현금, 입고 있던 옷 등을 빼앗았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1일 최군 등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