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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 쏘는데 우린…"

 

△고물 훔친 60대, 40년 만에 감격적인 가족 상봉= 전주에서 고물을 수집하며 근근이 생활하던 60대 노인이 실수로 고물을 훔치면서 40여년 만에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지난 달 25일 오전 6시께 경원동의 한 공터에 쌓여있던 패널을 고물인 줄 알고 가지고 간 이모씨(60)는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뒤에야 자신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씨는 10대 중·후반 무렵 가출했으며, 이씨를 찾지 못한 가족들은 26년 전 이씨를 실종·사망 신고한 것. 이씨의 형과 여동생 등 4남매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이씨의 생존 소식을 전했고, 이씨는 형제들과 상봉했다. 누리꾼들은 "늦게라도 만나게 돼서 다행이다", "가족들과 행복한 여생 보내시길…" 등 기뻐했다.

 

△北, 장거리로켓 기습 발사= 북한이 지난 12일 국제사회 경고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로켓 발사를 기습적으로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1단 추진체가 부안군 위도 서쪽 해상 130㎞ 지점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면서 부안지역 주민들이 당혹스러워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북한은 저런 거 만들어서 쏴대는데 우리는 나로호 쏴보지도 못하고 몇 번째 실패…", "우리나라 위성 발사 관계자들 다 사퇴시켜라" 등 남북관계 영향 보다 로켓발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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