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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여성운전자 노려 고의사고 보험금 탄 40대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여성운전자들을 골라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보험금과 합의금을 편취해 온 40대가 군산경찰에 검거됐다.

 

10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박모(43) 씨는 일방통행로 역주행 등 법규를 위반한 여성 운전 차량을 노려 속칭 발목치기, 손목치기 등의 수법으로 사고 여부조차 모른 채 지나친 여성운전자들을 뺑소니로 신고해 상습적으로 합의금 및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이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총 7회 고의사고를 냈으며, 이 중 4회에 걸쳐 340여만원을 부당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경찰서 황호일 교통사고조사계장은 "동일수법 사고내역 자료수집 등을 통해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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