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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신곡문학상 시상식… 대상 송명희 부경대 교수

▲ 수필과비평사를 이끄는 신아출판사 서정환 대표와 올해 신곡문학상 수상자 송명희 부경대 교수가 시상식에서 웃고 있다.
수필과 비평사(회장 라대곤)가 주최하는 제18회 신곡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전주 관광호텔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인 송명희 부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본상 수상자인 남호탁 정선모씨는 이날 문학이 있다는 걸 알려준 세상의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심사위원회는 송 교수의 평론집 '디지털 시대의 수필쓰기와 읽기'는 "수필에 대한 이론 정립이 절실한 수필 평단에 매우 값진 기여"라고 평가했다. 송 교수는 1980년 '현대문학'으로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와 수필과 시에서 활발한 창작과 비평을 해왔다.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한 남호탁씨는 현직 외과 의사(예일병원 원장)로 이번 수상작'수면 내시경과 붕어빵' 등을 통해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의료 에세이를 발표해왔다. 정선모씨는 '월간시'로 등단해 서정적이면서도 유려한 문체로 수상작'아버지의 기둥' 등을 썼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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