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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농한기 도박 단속 440명 검거 3명 구속

전북경찰은 농한기 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도박사범 440명을 검거했다.

 

2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달까지 농한기 도박사범 특별단속 결과, 86건에 440명을 검거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

 

경찰서별로는 군산서가 68명을 검거해 가장 많았고, 익산서 52명, 김제서 43명 등이다.

 

실제 남원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남원시 주천면의 한 펜션에서 15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일명 '고스톱사끼' 도박판을 벌인 주부 등 18명을 검거했다.

 

또 완주경찰서는 같은 달 18일 완주군 구이면의 한 주택에서 72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일명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도박꾼 27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농한기와 경제 불황을 틈타 불법 도박범죄가 농어촌 및 서민층에 파고드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벌였다"며 "허황된 일확천금 등을 미끼로 한 불법도박 범죄에 유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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