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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촬영감독 8명의 명작 만나볼까

전북독립영화협회·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 / 다음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무료 정기상영

(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이 '무료 정기상영회'를 연다.

 

'카메라를 든 사나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상영회는 오는 4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촬영감독 8명의 개성 있는 대표작 16편이 상영될 예정(그레그 톨랜드, 라울 쿠타르, 유영길, 리 핑빈, 로저 디킨스, 다리우스 콘쥐, 김형구, 야누즈 카민스키).

 

특히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작 '시민케인'의 '딥 포커스'를 만들어낸 그레그 톨랜드 촬영감독을 비롯해 장뤼크 고다르 못지않게 프랑스 누벨 바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라울 쿠타드 촬영감독, 198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풍미한 유영길·김형구 촬영감독, 왕자웨이 영화의 이미지를 책임지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화면 구성과 스타일의 리 핑빈 촬영감독 등 8명의 거장이 영화 팬을 기다린다.

 

매 회 영화상영 전, 촬영감독 및 상영작에 관한 영화전문가들의 소개와 해설도 곁들여진다.

 

전북독립영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영전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독립영화협회는 '장르영화의 거장전' 등 여러 주제로 상영회를 열어 왔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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