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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어떻게 쓸까

혼불사업회·최명희문학관 특강

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와 최명희문학관이 장편소설 작가 릴레이 특강 '장편소설은 어떻게 쓰는가?'를 마련했다.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소설가 이준호·김병용·박정윤씨가 강사로 나선다.

 

먼저 다음달 7일 오후 7시에 '두근두근 판타지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이준호씨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강의에서는 △인물(성격)의 형상화 방법 △흥미를 끄는 시작(서두) △인상적인 결말 △문체 등 장편동화 한 편이 탄생하기까지 과정들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시간.

 

두 번째 강의는 '그들의 총'과 '열려라 꽃', '개는 어떻게 웃는가' 등 독특한 제목의 소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김병용씨(9일 오후 7시). 이날 강의 주제는 '안방에 들어가려면 마당을 걸어 들어가야만 한다'. 여행에세이 '길 위의 풍경'과 '길은 길을 묻는다' 등을 선보이며 박학다식 글쓰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그이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 강의는 지난해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박정윤 소설가가 장식한다(11일 오후 4시). '프린세스 바리는 어떻게 완성되었을까?'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서는 장편소설 '프린세스 바리'의 창작과정이 공개된다. 문의 063)284-0570.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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