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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례 무인빨래방 턴 30대 영장

전주 덕진경찰서는 29일 무인빨래방의 현금교환기를 턴 박모씨(31)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3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무인빨래방에서 현금교환기를 드라이버로 연 뒤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전주지역의 무인빨래방에서 17차례에 걸쳐 현금 5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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