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갯벌의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 등재 작업이 속도를 낸다.
전북도는 고창군·부안군·문화재청과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법인 형태의 세계유산추진단을 설립하고 학술연구, 학술대회, 보존관리 계획 수립, 비교연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오는 2015년까지 등재신청서를 작성해 이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 뒤 2017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한다.
등재 대상지역은 도내 고창·부안 곰소만 갯벌과 전남 신안 다도해 갯벌, 여수·순천·고흥·보성 여자만 갯벌, 충남 서천 유부도 갯벌 등이다. 서남해안 갯벌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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