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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잇단 개봉

라자르 선생님·환상속의 그대·춤추는 숲·잠 못 드는 밤·에브리데이 등

그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많은 화제를 낳은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잇따라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자르 선생님', '환상속의 그대', '춤추는 숲', '잠 못 드는 밤', '에브리데이'가 그 주인공.

 

이중 '라자르 선생님'과 '환상속의 그대', '춤추는 숲'은 이미 개봉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영화궁전에서 상영되었던 '라자르 선생님'은 가족을 잃은 한 선생님과 담임을 잃은 반 아이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1년 로카르노영화제, 2012년 로테르담영화제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관객들에게도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지난 9일 개봉했다.

 

또 올해 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인 '환상속의 그대'도 지난 16일 개봉했다. 배우들의 호연과 강진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많은 호평을 얻으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춤추는 숲'은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의 다큐멘터리 피칭 SJM문화재단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최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까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던 화제작들이 연이어 개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장건재 감독의 '잠 못 드는 밤'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JJ-St★r상)과 JIFF 관객상을 받은 작품. 결혼 2년 차 커플의 일상을 현실적이고 소박하게 그려내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올해 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상영된 '에브리데이'는 다음달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마약 밀수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수감자 가족들의 일상과 소소한 사건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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