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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면접,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

면접은 지원자와 회사 간의 상견례자리이다. 이런 상견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다. 하지만 면접장에서 면접자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면 지원한 회사에 대한 이미자는 어떨까?

 

자사와 월간 '인재경영'에서 현재 취업 준비 중인 남녀 구직자 441명을 대상으로 '면접장에서의 불쾌감 경험 유무'에 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명 중 무려 8명이 면접관의 언행 및 태도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쾌감을 느낀 이유로는 '면접관이 시종일관 무시하는 등 압박면접을 해서'라는 의견이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능력을 저평가하며 자질을 의심해서' 29.7%, '얼굴, 체형 등 외모를 지적해서' 13.6%, '면접을 오래 기다리게 해서' 10.4%,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하는 질문을 해서' 9.8%, '지나치게 어려운 질문을 해서' 7.0% 등으로 불쾌감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면접을 마친 후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어떨까? 설문조사 결과, '해당기업에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6.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해당 기업의 나쁜 점을 알린다' 33. 1%,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피하거나 중단한다' 25.2%, '해당 기업에 입사지원하는 사람을 막는다' 15.4%로 나타났다.(주) 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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