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애완견 주려고" 우유 100만원어치 훔친 40대 덜미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애완견에게 주려고 우유를 훔친 40대가 경찰에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7일 자신의 집 주변의 아파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우유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6일 오전 5시30분께 익산시 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우유 18개를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1월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어양동과 영등동, 부송동 일대의 아파트를 돌며 우유 200여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훔쳤다.

조사 결과 이씨는 우유를 다른 곳에 내다 팔지 않고 애완견을 먹이거나 자신이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애완견에게 줄 우유를 구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