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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헝가리서 '전주 비빔밥 춤판'

두댄스, 25일부터 창작춤극

'두댄스'(Do Dance·대표 홍화영)가 또 일을 냈다. 창작춤극'비빔 아리랑'으로 프랑스·헝가리를 뒤집으러 간다. 모티브는 전주 비빔밥. 미국·폴란드 공연 경험이 있는 '두댄스'는 이번에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리기 위해 '전주 비빔밥 춤판'을 벌인다. 두댄스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한지산업지원센터·파리 한국문화원·헝가리 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25~26일 프랑스 파리 문화원, 28일 헝가리 문화원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10개 장면으로 구성된다. 어머니의 고추장으로 최고의 요리사가 되겠다는 내용을 춤으로 풀어낸 무대는 부모의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홍 대표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전주에 위치한 한지산업지원센터는 공연 뒤 전주 한지를 이용한 체험도 준비한다.

 

두 댄스는 우리의 몸짓을 현재의 느낌으로 표현하는 퓨전댄스단체. 홍화영 대표는 2008년 전주시 한지로드프로젝트 한지퍼포먼스를 워싱턴과 뉴욕에서 선보였고, 제7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막 공연, 2011년 전라남도민체육대회 개막 공연, 2011년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막 공연 등 다수 작품을 안무·출연했으며, 문예진흥기금 선정작'날아라 아줌마'를 시작으로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무용극을 내놓고 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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