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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친구 많은 직장인이 일 만족도 크다

'친구는 제 2의 자신이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과연 내 주변에는 속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친구는 얼마나 될까?

 

최근 직장에서도 사내 친구들의 비율이 높을수록 내 일에 만족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사에서 남녀직장인 70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직무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단 3명만이 현재 직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결과를 풀이해보면 현재 직무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직무별로 살펴보면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직무 만족도가 48.4%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인사 분야 42.2%로 나타났으며, 반면 생산현장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직무 만족도는 41.5%로 가장 낮았다. 아울러, 직무에 만족한다는 직장인들 중에는 사내친구가 있다는 직장인이 많았는데,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의 존재가 회사 생활에 있어서도 직무 만족도가 직결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직무에 만족한다고 답한 직장인 중 회사 내 친구가 있다는 응답자는 78.8%로 높게 나타났고, 반면 직무에 만족하지 않는 직장인 중 사내 친구가 있다는 답변은 52.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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