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 전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전주기상대는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전주와 정읍, 완주, 남원, 익산, 무주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정읍 33.1도를 비롯해 남원 32.2도, 순창 32.1도, 전주 31.7도, 완주 30.9도, 익산 30.4도, 고창 30.3도 등 전날보다 1∼2가량 떨어졌다.
기상대는 14일부터 장마전선에 영향을 받으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14일과 15일은 장마전선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북 전 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이날 밤 열대야가 일어나는 등여전히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14일 더위가 한풀 꺽이기 전까지 노약자나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나 실내 온도 조절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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