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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35.9도…전국 최고

19일 전북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5.9도를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가 35.9도로 가장 높았고 익산·완주 34.5도, 정읍 34.3도, 무주 33.7도, 남원 33.5도, 순창 33.3도, 고창 32.5도, 부안 33.1도 등 대부분지역이 33도를 넘어섰다.

 

특히 전주는 경남 창녕과 함안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고창과 부안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20일까지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한 전주에서는 시민들이 전주천과 삼천 등  도심 하천 다리 그늘에서 더위를 식혔다.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영화관과 백화점에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찾아 도심 속피서를 즐겼다.

 

이번 더위는 20일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전북지역에 장맛비를 뿌린 뒤  진정세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내일(20일)까지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계속되겠다"면서 "어린이와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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