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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심야시간에 상습적으로 상가를 턴 김모군(16) 등 7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새벽 2시께 전주시 다가동의 한 상가에 들어가 현금 52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 동안 전주시내 음식점과 커피숍 등을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가출을 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훔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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