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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1시께 익산시 낭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전기 합선로 추정되는 불이 나 닭 1만3200마리가 소사했다.
이 불은 양계장 6개 동 중 2개 동 739㎡를 태워 3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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