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실 5개월 공사 거쳐 역사실로 개편
국립전주박물관 민속실이 조선시대 전북의 역사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7일 상설전시실 개편 계획에 따라 본관 2층 민속실을 휴실한다고 밝혔다.
민속실은 5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본향이자 전라도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역사 문화 보여줄 수 있는 '역사실'로 꾸며진다. 또한 도내 학계와 예술계를 이끌었던 대표적 지식인들의 생애와 업적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유병하 관장은 "전북의 역사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이다"며 "관람객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쾌적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전주박물관 개관과 함께 마련된 민속실은 20여 년간 전라북도의 옛 생활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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