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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그림자

환경부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경제학적 분석'에 따르면, 한반도는 2100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액이 28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250~300조원의 피해액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과거 1901~2008년까지 108년간 태풍, 대설, 폭염 등 모든 기상재해 중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은 '폭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되고 있는 1994년에 불어 닥친 '최악의 폭염'으로 사망자가 무려 3384명이나 됐다. 입추(立秋)가 지나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고 하기엔 볕이 너무도 강하다. 1994년의 '최악의 폭염'에 맞먹는 살인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계속해서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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