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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30분께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의 한 저수지에서 김모씨(49)가 물에 빠져 숨졌다.
김씨는 이날 지인과 민물새우를 잡으러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 조모씨(50)는 "오전에 쳐 놓은 그물을 걷기 위해 물에 들어갔는데, 김씨가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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