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주 37.8도 전국 최고
21일 전주의 낮최고기온이 37.8℃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최고기온은 전주외에도 정읍 37.1℃, 완주·순창 35.6℃, 익산 35.4℃, 무주 35.2℃, 부안 34.6℃ 등 대부분의 지역이 33℃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특히 전주와 정읍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주가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한 것은 7월 19일, 8월 8일에 이어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이번 더위는 22일 오후 강한 비와 함께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측은 22일 낮부터 전북지역 곳곳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5~40㎜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22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 한두차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비와 함께 낮최고기온이 2~3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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